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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5000명 성기 크기 평균을 분석한 메타논문

많은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 크기가 실제로는 평균 정도 됨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작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대물이 나오는 성인물들을 접하거나 여성들이 빅 사이즈를 선호한다는 글을 접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

  • Small Penix Anxiety : 소음경 불안증
  • Small Penis Syndrome : 소음경 증후군
  • Body Dysmorphic Disorder (BDD) : 신체형태 불만족 장애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구한 메타논문이 있어서 소개한다. 메타 논문이란 직접 연구를 수행한 것이 아닌, 그동안 학계에 나온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고 취합하여 표본 데이터를 늘려서 신뢰도를 향상시킨 것을 말한다.

성기 크기 메타논문 썸네일 이미지
크기에 대해 상담하고 있는 모델 ⓒ건신건정

논문 제목 : Am I normal? A systematic review and construction of nomograms for flaccid and erect penis length and circumference in up to 15521 men

한국어 번역 : 나는 정상인가? 1552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 시와 비 발기 시의 성기 길이, 둘레에 대한 체계적 검토 및 노모그램 제작

저자 : David Veale, Sarah Miles, Sally Bramley, Gordon Muir, John Hodsoll

공개일 : 2014년 12월 08일

메타논문 분석방법

그동안 연구된 논문들 중에서 아래 목록과 같은 기준을 통해서 메타 분석에 포함할 것들을 선별하였다.

  • 전문가에 의해 성기 사이즈 측정이 수행된 논문들을 선별
  • 샘플 참가자 만 17세 이상일 것
  • 논문 당 샘플 표본의 숫자가 최소 50명 이상인 것들만 선별
  •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성기 이상 질환을 보유한 샘플이 포함된 경우 제외
  • 성기 수술 이력을 가진 남성인 경우 제외
  • 발기부전이 있거나 작은 성기가 불만인 것으로 나타낸 남성인 경우 샘플 포함에서 제외

측정 방법

발기전 측정방법 : 성기를 잡아서 당긴 상태로 상부의 길이를 측정한다. 잡지 않은 상태로 늘어진 상태의 길이를 잰다.

발기후 측정방법 : 상부의 길이를 측정하는데 발기 전/후 모두 자를 살이 눌리도록 넣어서 뼈에 닿을 정도까지 댄 상태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출발을 동일하게 하기 위함이다.

둘레의 경우는 음경 중간 또는 귀두에 조금 가까운 위치를 기준으로 잰다.

성기 사이즈 측정결과 평균은?

상태길이둘레
발기전
늘어짐
9.16cm
±1.57cm
9.31cm
±0.90cm
발기전
당김
13.24cm
±1.89cm
발기후13.12cm
±1.66cm
11.66cm
±1.10cm

이게 전 세계 15000명의 성기 사이즈를 측정한 평균 수치라고 보면 된다. 발기 후 기준 길이 13cm, 둘레 11~12cm 정도가 된다.

노모그램으로 나타낸 분포는 다음과 같다.

특이하게 작거나 큰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평균 영역에서 왔다갔다 하는 분포를 보인다.

참고로 여자들 사이에서 소추 (거기가 작은 남자를 지칭하는 말)를 립스틱 브랜드인 MAC 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정도는 되야지 하는 기준으로는 휴지심이 있는데, 휴지심을 꼽아서 안들어가고 걸리는 사이즈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

휴지심이 제품마다 크게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지름 3.8cm 휴지심의 경우 둘레가 12.5cm이다. 이정도면 위에서 낸 통계의 평균보다 조금 굵은 수준이다. 이렇게 보면 평균 이상 정도는 되기를 선호하는 적당한 판별 방식이기도 하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위 메타 논문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대륙이나 국가별 통계가 자세하게 분류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동양인이나 한국인 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평균 사이즈는 더 작게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성기 크기와 관련있는 인자

사실 여자야 몸매를 드러내는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도 많고 외관 상으로도 파악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벗겨보기 전에는 물건이 큰지 작은지 알 도리가 없다.

그래서 어디를 보고 유추한다는 등의 속설이 난무하는데, 실제로 키 외에는 성기 크기와 연관된 유의미한 인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도 r=0.2~0.6 정도로 상관관계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 그나마 키가 크고 몸의 모든 부분이 큰 사람이 거기도 크겠지 라고 추측할 수 있는 정도이다.

손가락 크기, 손가락의 비율, 발 사이즈 이런 외관으로 판단하는 인자들은 모두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연한 소리지만 체중과 나이도 아무 관계가 없다. 또 고환의 부피와도 상관이 없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