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응급실 현황 종합상황판 조회방법

현재 의사 파업으로 인한 의료 대란 상황에서 진료 가능한 응급실 현황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응급실 종합상황판이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지역 또는 특정 기관의 운영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응급실 종합상황판 현황

응급실 현황 종합상황판 조회방법

1. 응급실 종합상황판 페이지에 접속하면 선택 항목이 보인다.

2. 자신의 지역을 시군구 단위까지 선택하거나 선택기관 검색에서 알고자 하는 특정 의료기관을 기입한다.

3. 실시간병상정보 또는 중증응급질환정보를 체크한다. 위 이미지와 같이 중증응급질환 부분에 전체선택을 해도 된다. 산부인과 같은게 아니라면 정확한 과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 현황 조회결과

이게 아니면 입원병상 부분을 전체 체크하고 조회돌려도 되는데, 해보면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냥 이렇게 중증응급질환으로 표해서 입원이 아니라 일단 진료 되는지를 보는 식으로 하는게 낫다.

4. 조회하기를 누르면 해당되는 응급진료가 가능한 각 의료기관별로 현재 진료가능 상황과 문제들이 표시된다.

여기 삼성서울병원은 그래도 상태가 양호한데, 참고로 같이 조회된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보면 응급실 메세지 8건에 산부인과 안과 중증화상 진료 불가로 표시된다.

전국적으로 지금 여기는 뭐안되고 저기는 뭐가 마비고 그런 상태이니 잘 확인해야 한다.

전국 응급실 운영 현황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가 24시간 운영 중이지만, 일부 주요 병원에서 응급실 운영에 제한을 두고 있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는 의사파업으로 의료진 부족과 남은 사람에게 몰린 과중한 업무 부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응급실 운영 제한 병원 현황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응급실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성인 응급환자 진료를 중단하고 있으며, 아주대병원은 매주 목요일 24시간 동안 최중증 환자만을 진료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고, 건국대충주병원도 일부 시간 응급실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 특히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주요 응급실 운영 현황

수도권의 경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 운영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의 응급실은 정상 운영 중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 3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9곳 등 총 69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소아 응급환자 운영

아래와 같이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특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8개 병원(은평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 등)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로 운영 중인 3개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그 예다.

또한 1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러한 소아 전문 응급의료체계는 성인과 다른 특성을 가진 소아 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시설이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소아 응급환자들은 여전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상 진료체계 가동

정부는 응급실 운영 제한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군의관과 공보의 250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에서도 비상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국 6개 보훈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을 유지하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응급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응급실 근무 의료진에 대한 처우 개선, 그리고 응급의료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응급실 이용 주의사항

주의사항설명
경증 환자동네 병·의원 이용 권장
방문 전 확인해당 병원 운영 여부 확인 필요
정보 안내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활용

응급실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안드로이드>, 아이폰>) , 각 지자체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정보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시에는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이나 관계 기관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의사파업으로 응급실 운영 제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의 안정화는 단순히 의료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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