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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가 느끼는 건강 문제와 관리방법

예전에 어른들이 너도 늙어봐라 하면서 나이 먹으면 온 몸이 성치 않다고 했던 말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특히 40살을 기점으로 건강 상태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는데요, 관리를 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40 전후로 건강상에 느껴지는 위험신호들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대표적인 내용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40살 급격하게 늘어난 흰머리

어느날부턴가 귀 주변의 옆머리에서 희끗희끗 새치가 생기기 시작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정신노동이 심한 사무직, 연구직 직군은 30살을 넘어가면 이른 나이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조금씩 서서히 많아지다가 40살 언저리가 되면 갑자기 그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흰머리가 많아졌냐고 물을 정도로 눈에 확 띕니다.

특히 자연 노화적인 부분이 아닌 뒤통수에 흰머리가 난다던지 하면 중풍의 위험신호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옆머리로 시작해서 점차 앞머리 정수리 까지 퍼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직장 또는 가정에서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 일정 기간 수면 시간이 부족한 생활을 한다던지 하면 갑자기 할아버지가 된 것 마냥 폭삭 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40대가 되면 몸이 못견디는 무리한 생활을 할 경우 곧바로 눈에 보이는 반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잠을 줄이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오히려 몸을 망쳐서 장기적으로는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고 그러려면 일찍 잘 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곧바로 만성피로가 급증하고 흰머리가 수두룩해지는 것이 40대에 느끼는 가장 큰 변화입니다.

평소 체중의 증가

눈바디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이상하게 체중을 재면 예전보다 늘어나 있습니다. 남자라면 보통 한 두 끼 굶거나 폭식하거나 하면 평소 체중에서 2~3kg도 쪘다가 빠졌다가 고무줄처럼 왔다갔따 하는데요.

40줄에 접어들게 되면 찌는건 찌는데 금방 빠지질 않고 그 상태에서 유지가 됩니다. 과식, 폭식, 야식 안좋은 습관으로 섭취한 것들과 음주로 인해 뱃살과 내장지방으로 축적된 뒤 안빠지는 거에요.

체중과 체지방량을 줄이고 뱃살을 빼려면 먹는걸 조절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높은 체중으로 고착화되면 무기력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또 먹고 계속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키 좀 크고 뱃살 안나오고 탈모만 없으면 40대에 외모 상위 1%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40대들은 탈모도 많이 오고 뱃살도 쉽게 나온다는 반증입니다. 키야 타고난 거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중년에도 외모에 어느정도는 신경쓰고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지는 않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력이라기보단 자포자기하고 과식 폭식을 일삼는 생활 습관만 버리면 반은 성공입니다. 외모관리 이전에 자기 자신을 해치는 악습관은 떨쳐버리도록 합시다.

40대의 체력 저하

젊을 때는 헬스장 가서 PT도 받고 하면 인바디 꼼수같은 걸 쓰지 않아도 정직하게 수치를 변화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금새 근육도 붙고 눈바디로도 보여졌고요.

그런데 40대가 되면 운동으로 몸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 겨우 유지되는 수준이고, 관리를 안하다 보면 금새 건강 밸런스가 망가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20대 초반을 떠올려보면요. 운동 같은거 딱히 안해도 별 문제 없었고, 매일같이 술마시고 밤새 놀아도 끄떡 없었거든요. 어찌보면 그 때의 업보가 10년 20년 지나서 지금 부메랑으로 돌아와 내 몸을 망치고 있는 것입니다.

핸드폰 배터리가 오래되면 어떻게 되지요? 완충을 해도 사용 시간이 짧아집니다. 최대 에너지 충전레벨이 낮아져버리는 것인데, 마치 40대 중년의 상태가 딱 그렇습니다.

이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과 수면의 질도 높이고, 잠을 잘 자면 아침형 인간으로 심신의 밸런스도 돌아오고 선순환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없어도 숨쉬듯이 꾸준히 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소화장애

젊을 때 안좋은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보낸 나날들이 이제 벌칙처럼 돌아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만성 질환이 있을 시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잦아집니다.

전에는 맵고 뜨거운 것 문제없이 잘 먹었어도 이제는 급하게 먹기만 해도 배탈이 날 때도 있습니다. 소화기가 못버티고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것 같습니다.

40대 남성분들 더는 내 몸을 혹사시키지 마세요. 이제 최후의 마지노선에 다다랐습니다. 여기서 돌이키지 못하면 남은 노후는 잔병치례와 재수 없으면 큰 병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럽게 보낼수가 있습니다. 나 혼자만의 불행이 아닌 가족까지 늪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남성 건강 전문가인 마틴 마이너 박사는 40대에 가져야 할 3가지 습관으로 건강한 식단, 영양제 챙겨먹기, 야식을 끊고 일찍 잠들기를 조언했습니다.

어려운 것들은 아니잖아요?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통해서 꼭 건강을 신경쓰고 몸도 마음도 힘찬 중년이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