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 마라톤 대회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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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러닝 대회가 열린다. 새해 첫날 일출런부터 봄 벚꽃 마라톤, 여름 트레일런, 가을 단풍 시즌까지. 초보자 입문용 10km부터 울트라 러너를 위한 코스까지 한 해 동안 참가할 수 있는 주요 대회 일정과 신청 팁, 준비 방법을 정리했다.


겨울 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벌써 달리기에 목마른 러너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026년 마라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대회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완전히 회복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다. 서울 광화문부터 제주 해안도로까지, 도심 한복판부터 산악 트레일까지.

올 한 해 어떤 대회에 나가볼까 고민 중이라면 이 글 하나로 충분할 것이다.

1~2월, 겨울 추위 뚫고 달리는 초반 시즌

새해가 밝자마자 달리기로 한 해를 시작하는 러너들이 있다. 1월 1일 목요일 신정교하부육상트랙구장에서 열리는 새해일출런이 대표적이다. 5km와 10km 두 종목으로 나뉘며, 참가비는 각각 45,000원과 50,000원이다.

경량백팩, 미니달력, 완주 메달, 컵떡국까지 제공되니 새해 의미 있는 출발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1월 25일 일요일에는 한강 서울 하프 마라톤이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한다.

하프, 10km, 5km 중 선택 가능하며 참가비는 각각 50,000원과 45,000원이다. 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겨울 풍경 속을 달리는 경험은 도심 러닝의 백미로 꼽힌다.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공식 기록증이 제공되며 빵과 음료까지 챙겨준다.

2월에는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다. 2월 22일 일요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하는 대구국제마라톤이 주목받는다. IAAF 공인 국제 대회로 대구 도심을 순환하는 코스는 평탄해서 기록 단축을 노리는 러너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구만의 명소를 달리며 응원을 받는 경험은 특별하다.

2026년 1~2월 주요 대회
새해일출런
일시: 1월 1일(목)
거리: 5km, 10km
참가비: 45,000~50,000원
한강 서울 하프
일시: 1월 25일(일)
거리: 하프, 10km, 5km
참가비: 45,000~50,000원
대구국제마라톤
일시: 2월 22일(일) | 거리: 풀코스, 하프 | 특징: IAAF 공인 국제대회

이 시기 대회들은 겨울 추위와 싸워야 한다는 점이 변수다. 기온이 낮아 근육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워밍업이 필수다. ▲장갑 ▲방풍의류 ▲귀마개 등 방한 장비를 잘 챙겨야 한다.

봄 시즌의 하이라이트 – 서울마라톤과 벚꽃 러닝

3월 15일 일요일, 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 축제가 열린다.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이 그것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다. 풀코스 20,000명, 10km 20,000명 총 40,000명을 모집한다.

IAAF 플래티넘 라벨 인증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로, 국내외 엘리트 러너들도 대거 참가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을 달린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이 대회는 기록 제출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접수는 보통 대회 1~3개월 전에 오픈되며 선착순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4월에는 봄꽃과 함께하는 대회들이 줄지어 열린다.

4월 초 경주에서 펼쳐지는 벚꽃 마라톤은 불국사와 첨성대를 배경으로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달리는 코스로 완주보다 경험이 더 가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4월 19일에는 기장바다마라�on이 오션뷰 코스와 슬로우조깅 부문을 신설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 26일 조선일보 주최 서울하프마라톤도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하프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10km는 여의도공원까지 달린다. 신청은 12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마감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봄 시즌 주요 대회 한눈에 보기

  • 3월 15일 –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 풀코스, 10km | 광화문~잠실
  • 3월 22일 – 영광 광풍 마라톤 | 하프, 10km, 5km | 영광스포티움 출발
  • 4월 초 – 경주 벚꽃마라톤 | 다양한 거리 | 불국사~첨성대 코스
  • 4월 19일 – 기장바다마라톤 | 다양한 거리 | 오션뷰 코스
  • 4월 26일 – 서울하프마라톤 | 하프, 10km | 광화문 출발

봄은 마라톤의 황금 시즌이다. 날씨가 안정적이고 기록 향상에 최적이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레이스 전후 체온 관리가 필요하다. 장거리 훈련이 많아지는 만큼 무릎 보호대나 테이핑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 트레일런과 가을 완주의 계절

5월부터는 산악 코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월 3일 공릉동 백세문에서 출발하는 불수사도북 트레일런은 북한산과 도봉산을 잇는 산악코스로 트레일 러너들에게 인기가 높다. 5월 24일 지리산 화대종주는 국내 트레일러너들의 성지로 불리며 48km부터 21km까지 다양한 코스를 운영한다.

6월 6일 남한산성 1222 트레일러닝은 마천역 인근에서 출발하며 초보자용 8km 코스도 있어 트레일런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해안이나 야간 대회가 주를 이룬다. 7월 12일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은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난코스지만 여름휴가와 러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9월 13일 울진 금강송배 힐링마라톤은 동해안을 따라 달리는 시원한 코스로 가족 단체 참가가 많다.

가을은 러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즌이다.

10월 말 춘천마라톤은 의암호 순환 코스로 평탄하면서도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된다. 공지천교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이미 힐링이 시작된다는 평가가 많다.

11월 초 JTBC 서울마라톤은 상암부터 잠실까지 서울을 크게 가로지르는 코스로 난이도가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2025년부터 추첨제를 도입해 공정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월별대회명특징
1월새해일출런, 한강하프새해 시작, 겨울 러닝
2월대구국제마라톤IAAF 공인, 기록 도전
3월서울마라톤국내 최대 규모
4월경주벚꽃, 기장바다봄꽃 풍경
5월지리산 화대종주트레일런 성지
6~8월남한산성, 울릉도여름 트레일, 야간
9월울진 힐링마라톤가을 시작
10~11월춘천, JTBC 서울황금 시즌

첫 대회는 10km 코스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완주 성공 경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회 2주 전부터는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과훈련은 오히려 부상 위험을 높인다.

당일 아침 식사는 바나나, 토스트, 이온음료 등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 대회 접수 전 필수 체크사항
✓ 접수 타이밍
인기 대회는 접수 오픈 1시간 내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공식 홈페이지에 미리 회원가입하고 카드 정보까지 등록해두자. 접수 당일에는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켜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 기록 요건 확인
서울마라톤처럼 풀코스 기록 제출이 필요한 대회가 있다. 대한육상연맹 홈페이지에서 미리 기록을 확인하고 준비하자.
✓ 환불 및 양도 규정
대회별로 환불과 양도 규정이 다르다. 접수 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나중에 낭패를 보지 않는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데 어떤 대회가 좋을까?

처음이라면 5km나 10km 종목이 있는 대회를 추천한다. 한강 서울 하프 마라톤의 5km 코스나 각종 지역 대회의 10km 코스가 적당하다. 완주 경험을 쌓고 자신감이 생기면 하프나 풀코스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도전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완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Q2. 대회 신청이 항상 마감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서울마라톤이나 대구마라톤 같은 인기 대회는 접수 오픈 당일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고 결제 정보까지 등록하는 것이 기본이다. 접수 시작 10분 전부터 대기하고 여러 기기로 동시 접속하면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제 대회는 마감 걱정은 없지만 당첨이 관건이다.

Q3.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다면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처음 풀코스에 도전한다면 최소 12~16주 정도는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 3~5회 훈련을 할 수 있을 때 기준이다. 초반에는 이지런 위주로 달리기 감각을 익히고, 중반부터는 장거리 훈련 비율을 늘린다. 대회 2주 전부터는 테이퍼링 기간으로 운동량을 줄여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개인 체력과 연령에 따라 강도는 조절해야 하며, 통증이 심하면 과감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


2026년은 팬데믹 이후 완전히 회복된 첫 해로 마라톤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다.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제주 울릉도까지, 도심 코스부터 산악 트레일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펼쳐져 있다. 기록을 위한 경쟁보다는 자신과의 도전을 즐기는 것이 마라톤의 진정한 가치다.

지금부터 목표 대회를 정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한다면 2026년 완주 메달은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꾸준히 달리는 과정 속에서 체력과 멘탈, 그리고 자신감까지 모두 함께 자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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