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인 졸민정 0.25mg에 대해 알아본다. 이 약물은 트리아졸람을 주 성분으로 하며, 졸피뎀 타르타르산염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성분이다. 수면 유도가 어렵거나 불면증을 겪는 환자에게 주로 처방된다.
본 포스팅에서는 약품의 원료 성분과 함량, 알려진 주의사항과 용법 등을 소개하며 처방과 사용에 관해서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앞서 말했듯 졸민정의 분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서만 복용할 수 있다.
기본정보
- 제조사 : 명인제약
- 성분 : 트리아졸람
- 첨가제 : 타르색소 (0.125mg 적색40호 청색1호, 0.25mg 청색 2호), 유당수화물 (기원동물 소, 사용부위 우유)
- 기타 첨가제 :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옥수수전분, 전분글리콜산나트륨, 탤크
- 정제 : 0.125mg 보라색 타원형 정제 / 0.25mg 청색 타원형 정제
- 보험 청구코드 : 0.125mg 651901770 / 0.25mg 651901780
졸민정 효능과 효과
불면증 치료제로서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에 사용된다.
수면 유도가 어려운 경우, 또는 잠에 들었다가 계속 깨고 깬 후 다시 잠들지 못하는 수면 유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이른 아침에 새벽같이 깨버리는 각성형 불면증
용법 및 용량
복용법은 매우 명확하다. 기본 투여량은 성인 기준 취침 직전 0.25mg 이다. 0.25로 시작하여 필요시 의사의 지도하에 용량을 조절한다. 1일 최대 투여량은 0.5mg을 초과하지 않는다.
[주요 복약 포인트]
- 취침 직전 복용 필수
-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 알코올 섭취 금지
- 운전 및 기계조작 제한
약물 복용 시에는 반드시 7-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물과 함께 정제를 통째로 삼켜야 하며, 쪼개거나 부수어 복용해서는 안 된다.
졸민정의 주의사항은 매우 엄격하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복용할 수 없으며, 중증 근무력증이나 심각한 호흡 부전이 있는 환자도 사용이 금지된다. 특히 알코올과의 병용은 절대 피해야 하며,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도 금지된다.
부작용
부작용으로는 주간 졸림, 어지러움, 두통 등이 보고되었다. 때로는 기억력 장애나 복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낙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의존성 발생 위험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4주 이내의 단기 사용을 권장한다. 장기 사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약물 중단 시에는 갑작스러운 중단을 피하고 점진적으로 용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 개선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취침시간 유지, 적절한 운동, 취침 전 카페인 섭취 제한 등의 수면위생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다른 진정제나 수면제와의 병용은 피해야 하며, 항히스타민제 등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함께 복용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의사 상담을 통해 약물 효과를 평가하고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운전 위험
수면진정제 복용 후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수면운전’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식 준비, 전화 등의 복합 행동을 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대부분 의 환자가 이런 경우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몽유병처럼 잠이 덜 깬 상태에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혀, 성대, 후두의 혈관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 인후폐쇄 등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
중추신경계 영향
투여 후 낮 동안의 불안이 증가하고, 과도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환각,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알코올이나 다른 중추신경 억제제와 병용 시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의존성/금단증상
갑작스러운 투여중단 시 불면증 악화, 경련, 떨림, 구토 등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점진적인 감량 필요. 의존증은 복용 용량에 좌우되기 때문에 많은 양을 복용 중일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군 주의
고령자, 간/신장애 환자, 호흡기능 저하 환자, 임산부/수유부는 투여를 피하거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졸민정과 쌍벽을 이루는 졸피뎀에 대해서도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