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천연물유래 조인스정 성분과 복용법 부작용

조인스정은 국내 천연물신약 1호로서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20년 이상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근거중심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이 글에 담긴 내용

1. 제품 기본 정보

제품 기본 정보

SK케미칼이 개발한 조인스정은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세 가지 생약성분을 1:2:1의 비율로 배합하여 30% 알코올 수용액으로 추출한 황갈색 필름코팅정제다.

2001년 7월 국내 최초의 천연물신약으로 승인받았으며, 2002년 타임지 표지기사 선정을 통해 국제 제약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제품 상세정보는 다음과 같다.

조인스정은 기존 진통소염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으로 골관절염을 관리한다. 단순 통증과 염증 억제를 넘어 관절연골 보호, 혈액순환 증진, 면역체계 조절을 통해 질환의 전반적 개선을 도모한다.

임상연구에서는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수준의 통증 경감 효과를 보이면서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투여가 불가피한 노인 환자층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시판 이후 22년간 누적 처방량 16억정을 기록했으며, 2024년 기준 총 매출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SYSADOA 계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천연물 기반 제품군 중 최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성인은 1회 2정씩 하루 3회 경구로 복용한다. 약물의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 식사 후 30분 이내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의 상태와 약물 반응에 따라 1회 1정씩 하루 3회로 감량할 수 있으며, 연령과 증상의 정도에 따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기밀용기에 담아 1-30도 사이의 실온에서 보관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흡습성이 강한 제제의 특성상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개봉 이후에는 품질 유지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반적인 NSAIDs와 비교시 위장관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 국내 다기관 연구결과에 따르면, 3년 이상 장기 복용한 환자군에서도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 발생률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아 투여가 금지되며, 다음과 같은 환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약 추출물 제제의 특성상 개인별 반응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초기 투여 시에는 면밀한 관찰이 권장된다. 또한 장기 복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 실시가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