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디핀정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성분과 효능 부작용 알아본다. 오로디핀정은 고혈압과 협심증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전문의약품으로, 칼슘채널 차단제 계열에 속하는 약제다.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압 저하와 심근 산소 공급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오로디핀정 정보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오로디핀정은 암로디핀오로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혈압강하제로,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관상동맥의 폐쇄성 병변이나 혈관 연축으로 인한 심근 허혈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24시간 동안 안정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유지한다.
제품 상세 스펙
- 유효성분 구성 : 암로디핀오로트산염 6.91mg (암로디핀으로서 5mg)
- 보조성분 : 미결정셀룰로오스, 무수인산수소칼슘,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전분글리콜산나트륨
- 생산 주체 : 동아에스티
- 약품 형태 : 정제
- 투여 방식 : 경구 복용
- 외관 특징 : 백색 또는 미황색의 팔각형 정제
- 공급 규격 : 30정, 500정/병 단위
- 보험 구분 : 전문의약품
- 약품 분류 : 혈압강하제
효능 및 효과
치료학적 적용범위
오로디핀정은 고혈압 치료와 함께 관상동맥의 고정폐쇄로 인한 안정형협심증, 관상혈관계의 혈관경련과 수축으로 발생하는 이형협심증으로 인한 심근허혈 치료에 사용된다.
약리학적 작용기전
디히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은 혈관 평활근 내 칼슘 이온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말초혈관 확장과 혈압 저하를 유도한다.
동맥경화증의 진행 억제와 협심증의 안정적 조절에 효과적이며, 24시간 지속되는 혈압강하 효과가 특징이다.
임상적 유효성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에 따르면, 암로디핀 투여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을 35% 감소시키고,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의 시행 빈도를 4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주요 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시술 필요성도 31%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치료적 장점
기존 혈압강하제와 비교해 24시간 지속되는 안정적인 혈압 조절 효과와 함께, 협심증 증상의 포괄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1일 1회 투여로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에도 기여한다.
용법 용량
기본 투여 지침
- 표준 시작 용량 : 성인 기준 하루 한 차례 5mg 투여
- 허용 최대량 : 1일 1회 10mg까지 증량 가능
- 고령자 투여 : 2.5mg으로 시작하여 단계적 용량 증가
- 간기능 저하자 : 최소 용량으로 치료 시작
- 복용 유연성 :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여 가능
보관 및 취급방법
- 보관 용기 : 기밀성이 보장된 용기 사용
- 보관 환경 : 실온(1-30℃) 유지
- 외부 요인 : 습기와 광선 차단
- 보관 장소 : 아동의 접근이 제한된 공간
- 용기 관리 : 원래 용기 상태 유지 권장
부작용과 주의사항
위험도별 증상 분류
위험성 | 임상 증상 | 대응 방침 |
---|---|---|
고도 | 중증 혈압 저하, 협심증 증상 악화 | 투약 즉시 중단 및 응급의료 개입 |
중도 | 사지 부종, 두통, 현기증 | 투여량 재조정 및 의료진 자문 |
경도 | 안면 홍조, 피로감, 오심 | 증상 지속시 전문의 상담 |
주요 부작용 특성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수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암로디핀 투여 환자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말초부종으로, 특히 발목 주변 부종이 전체 환자의 8.3%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부종은 투여량과 비례하여 나타나며, 대부분 용량 감량으로 개선된다.
약물 상호작용
베타차단제나 ACE억제제와의 병용 투여시 혈압강하 효과가 증폭될 수 있어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자몽주스는 본 약제의 대사를 억제하여 혈중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투약 기간 중 자몽주스 섭취는 제한되어야 한다.
특수 환자군 주의사항
임신부와 수유부에서는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투여가 제한된다. 또한 고령자나 간기능 저하자의 경우 더욱 세심한 용량 조절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장기 투여 관리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함께 말초부종이나 기타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특히 다른 혈압강하제와 병용하는 경우, 더욱 면밀한 혈압 관찰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