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점안액 부작용 쓰리고 충혈되어서 알파간피로 교체

엄마가 녹내장 가능성 진단을 받고 리스몬티지 점안액 처방받아 사용 중 쓰리고 눈이 충혈된다고 하셔서 알파간피 약으로 교체했었다.

한국애브비가 공급하는 녹내장 치료용 점안제 알파간피는 브리모니딘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안구 내 교감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안압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방수 생성 억제와 시신경 보호라는 이중 작용으로 개방각 녹내장과 고안압증 환자의 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알파간피 제품 정보

알파간피

알파간피는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포함하는 전문의약품으로서, 2003년 1월 의약품 허가를 취득한 이후 녹내장 치료 영역에서 지속적인 신뢰를 구축해왔다.

주요 제품 상세
유효성분 :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1.5mg/mL
보조성분 : 염화나트륨, 염화마그네슘, 붕산, 염화칼륨, 염화칼슘 등
제조기업 : 한국애브비
제형구분 : 점안액
투여방식 : 점안투여
외관특성 : 연녹색을 띄는 황색의 투명한 점안액
포장규격 : 5mL/병
보험정보 : 전문의약품, 단가 8,134원/5mL/병
의약분류 : 식약처 기준 안과용제, KPIC 기준 녹내장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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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및 효과

알파간피는 안구 내 교감신경계를 표적으로 하여 방수의 과다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안압 강하 효과를 실현한다. 특히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고안압증 환자의 안압 관리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임상연구를 통해 알파간피는 방수 생성 억제 기능 외에도 시신경 보호라는 부가적인 이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중 작용 메커니즘은 녹내장 치료에 있어 독특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약물의 작용은 점안 직후부터 시작되며, 8시간 간격의 하루 3회 투여로 24시간 동안 일정한 안압 강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는 알파간피의 신속한 약효 발현과 지속적인 치료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녹내장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시신경 보호 작용이 추가된 점은 장기적인 시력 보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단순한 안압 조절을 넘어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용법 용량

  • 표준 투여법 : 8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 매회 1방울씩 점안
  • 흡수 조절법 : 점안 후 60초간 눈물점 부위 압박 유지
  • 병용 투여시 : 다른 안약과 5~15분 시차를 두고 사용
  • 렌즈 착용자 : 렌즈 제거 후 점안하고 15분 경과 후 재착용

보관 및 취급방법

  • 보관 온도 : 상온(15-25℃) 유지
  • 보관 제한 : 냉장보관 금지
  • 사용 기한 : 개봉 후 4주 이내 사용
  • 위생 관리 : 용기 끝부분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알파간피 사용시 발생하는 부작용은 발현 빈도와 중증도에 따라 세분화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결막 충혈, 심한 가려움과 같은 심각한 증상(10-20%)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작열감과 구강 건조, 시각 이상 등의 중등도 증상(5-9%)은 의료진과 상의 후 용량 조절이 요구되며, 두통과 피로감, 졸음, 안구 건조 등의 경미한 증상(1-4%)은 지속 여부를 관찰하며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정 환자군에서는 엄격한 사용 제한이 적용된다. MAO 억제제나 노르아드레날린 전달 관련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환자와 2세 미만 영아에서는 투여가 금기시된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우울증이 있는 환자, 간기능 또는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군에서는 특별한 주의하에 투여해야 한다.

임신 중인 여성에서는 태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면밀히 비교 평가한 후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유 중단 또는 약물 투여 중단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장기 사용시에는 안압 측정과 시신경 상태 평가를 통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운전이나 기계 조작시에는 일시적인 시야 흐림이나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증상이 완전히 해소된 후에 운전이나 기계 조작을 재개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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