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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후유증 손발톱 빠짐

얼마전 아기 피부에 불긋불긋한 원형 반점들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심하진 않은데 자세히 보니 확실히 뭔가가 있는 정도? 수족구였다. 근데 그정도에서 별 증상없이 넘어간 다음 후유증으로 손발톱이 빠져서 놀랐다.

수족구란?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유증 중 손발톱 빠지는 증상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니 간단히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수족구는 손발에 나타나는 발진이 특징적인 질환의 명칭이다. 만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그래서 어린 아기들 어린이집 다니다 보면 같이 옮아서 걸리는 경로가 일반적이다.

증상은 보통 심하지 않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아주 간혹 심한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도록 한다.

수족구 후유증 손발톱 빠짐

우리 아기는 별다른 심한 증상 없이 가벼운 발열과 분홍색 희미한 반점이 살짝 보였다가 호전되었다. 그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 흐른 후 손발톱에 이상한 형태가 발견되었다.

수족구 후유증 손발톱 빠진 모습

이런 식으로 다 어디 깨진 것처럼 되어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어디 부딪혔는지 물어보고 이게 찍힌건지 깨진건지 이리저리 살펴봤다.

수족구 후유증으로 이렇게 손발톱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조금 지난 후의 일이었다. (아니 전혀 증상이 비슷하지도 않고 상상이나 했겠냐고)

아마 이 원인 바이러스가 손과 발에 발진을 유발시키고, 후유증도 손톱 발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아 정말 이쪽 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뭔가가 있나보다.

손발톱 빠지는 원인

손발톱은 바탕질로부터 생성 >> 바닥에 붙어서 서서리 자라면서 나온다. 보통 아연 부족하면 보우선이라 부르는 가로선이 나타나는데 문제가 생겼던 시기에 손톱에 형상이 보이는 것이다.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말이다.

그래서 수족구를 겪었던 시기에 바탕질 생성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부터 한두달 지나면서 그 부분이 이제 밀려서 나오게 되면 발견이 되서 어? 이거 왜이래 하게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도 읽어보면 좋다. 순천향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의 논문이다.

손발톱 빠짐 회복시기

이렇게 손발톱이 빠져도 너무 놀랄 것은 없고 이 또한 일반적인 증상이다. 최초 수족구 발병 후 호전이 되었다가 한달~두달 정도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을 보면 마치 문짝에 발톱 찍혔을 때처럼 그 부위에서 끊어지고 새로운 게 자라나는 형태이다. 안쪽에서 새로운 손톱 발톱이 자라나는 약 한두달의 기간을 거쳐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의사항

직접 겪어보면서 느낀, 이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물어봤는데 전혀 아프다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다만 손발톱이 들려서 2차 손상으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왜냐면, 이게 바탕질에서 생성되어서 바닥에 붙어서 자란다고 말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손발톱이 끊긴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은 손발톱 아래 부분의 살과 떨어져 있다. 손톱 발톱을 살짝 들어보면 통째로 들린다.

이렇게 되면 어차피 이미 바깥쪽 부분은 상관없는데 안쪽에서 새로 자라는 부분까지 같이 손상되고 그 부분이 들리면 이제 살과 떨어지면서 진짜로 피나고 아프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손발톱이 길어지기 전에 자주 보면서 특히 잘 짤라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짧게 자른다고 살 벌어져서 아프지 않고, 이미 살과 벌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쪽까지 잘라주었다. 놀다가 어디 걸려서 확 들리지 않도록…

그러다가 이제 연결 부위가 거의 다 자라나오고 하면 앞쪽에 밀려나온 죽은 부위(?)를 손톱깎이로 잘라서 없애주고 새로생긴 정상 손발톱만 남겨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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