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설사 직빵인 대장증후군약 복용후기 스파부틴정 핀베린정

툭하면 배에 가스차고 설사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 있으시죠. 화장실에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과 금방 또 느껴지는 꾸륵거림.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인데요. 저도 고생하다가 딱 맞는 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어디가 확실히 아픈 거라서 수술해서 낫는 병이면 차라리 좋겠어요. 그런것도 아니고 괜찮은 시기도 있다가 잊을만 하면 한번씩 찾아와서 괴롭히는데요.

이 글에 담긴 내용

1. 일상이 괴로운 과민성 대장증후군

일상이 괴로운 과민성 대장증후군

특히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 조용한 교실이나 강의실,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을 때 갑자기 아랫배가 뒤틀리는 느낌이 나면서 뿌우우우웅 하고 소리가 날 때도 있습니다. 방귀낀 걸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일단 그런 큰 소리가 난다는 것이 정말 민망한데요.

속에서 가스가 부풀어오르며 복부팽만감 때문에 소리까지 나는거라 제어하기도 어렵습니다. 손으로 꽉 눌러봐도 막을수가 없죠. 뚜렷한 원인이.없기 때문에 ‘증후군’이라 하는 것인데요. 그래도 본인이 직접 여러 음식을 테스트하면서 찾으셔야 합니다.

오늘 처방약 후기 말씀드리기 전에 아래글을 먼저 보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저도 어떻게든 평소에 식습관 관리와 운동으로 해결을 보려고 했는데요. 생각지도 않던 기회에 저에게 딱 맞는 특효약을 접하게 되었네요.

(전문 자격을 가진 의사나 약사가 쓰는 글이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뭘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나고 물설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장염까지는 아닌데 설사가 너무 심하다 싶어서 약이나 받아볼까 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았어요. 그때 처방해주신 약이 아래 두가지였습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의약품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냥 의사선생님 믿고 받아먹는 거죠. 그래도 요즘에는 이렇게 처방약 사진과 설명을 써줘서 내가 뭘 먹는지는 이해가 좀 되는거 같습니다.

스파부틴정은 위장 운동을 조절하고 항경련 작용을 해준다고 씌여 있네요. 핀베린정은 아예 과민성 대장증후군 약이라고 써있었어요.

실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부터 복용 후 후기입니다.

먹고나서 반나절이 좀 안됐는데 설사가 멈추고 속이 편안해 지더라고요. 이게 장염 걸렸을 때 지사제 먹은 그런 느낌이 아니고 뭐랄까… 대장증후군 증상이 전혀 없을 때 평소에 아주 평온한 장 상태 있잖아요? 딱 그 상태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배 속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아즈 포근한 느낌. 자극 1도 없는 정갈한 한식만 먹어서 장이 깨끗한 느낌 딱 그 상태였어요.

이런 상태로만 평생 유지되면 더할나위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심한 스트레스나 컨디션 난조로 증상 더 심해질 때는 약처방 받아서 고비를 넘기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천생연분같은 약을 만난김에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찾아봤어요. 그리고 만약 자주 먹게되면 록시 부작용이 있을지도 확인은 해야 하니까요. 약학정보원 사이트에 가면 의약품 정보가 나오는데 그거 또 찾아 들어가시기 시간 아까우니 여기에 같이 요약해 드립니다.

혹시 이놈이 맞게 적은게 맞나 의심스러우신 분들은 링크를 통해 식품의약품 안전처 사이트의 정보룰 직접 확인해보셔도 됩니다. ^^

저도 진짜 평소에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 사람으로써 최후의 보루같은 처방약을 발견한 것 같아 너무 반갑습니다. 너무 심해서 해결이 안된다 싶으면 약처방받아서 먹으려고요. 커피나 빵 먹고 싶을때 한알씩 먹을까 싶기도 하고요 ㅎㅎ

작성자 약사분 미모가… 약사 커뮤니티 글이라 내용은 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