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일본 와카모토제약의 전략적 협력으로 국내에 독점 공급되는 리스몬티지는 24시간 지속되는 안압 강하 효과를 단 한 번의 점안으로 실현하는 차세대 녹내장 치료제다. 가역적 열응답겔기제 기술을 세계 최초로 특허 등록한 혁신적 약물전달시스템(DDS)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리스몬티지 제품 정보

베타차단제 티몰롤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리스몬티지는 첨단 겔 상태 전환 기술을 통해 약물의 작용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제형 혁신으로 기존 녹내장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제품 상세
유효성분 : 티몰롤 0.25%, 0.5%
보조성분 : 등장화제, 완충제
제조기업 : 한미약품
제형구분 : 점안액
투여경로 : 점안방식
외관특성 : 투명한 무색 용액
포장규격 : 2.5mL, 5mL/병
보험분류 : 전문의약품
의약분류 : 식약처 기준 안과용제, KPIC 기준 녹내장 치료제
효능 및 효과
리스몬티지는 혁신적인 온도 감응형 제형 기술을 적용했다. 10℃ 이하의 보관 온도에서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안구 표면 온도인 32℃~34℃에 접촉하면 겔 형태로 변환되어 약물의 방출을 서서히 조절한다. 이러한 상변이 특성으로 인해 기존 치료제들이 요구하는 하루 2-3회 점안 대신 단 한 번의 투여만으로도 24시간 동안 안정적인 안압 강하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244명의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에서는 89.8%의 높은 증상 개선율을 기록했다. 주성분인 베타차단제 티몰롤은 안구 내 방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20-25% 수준의 안압 하강 효과를 나타낸다. 약물의 겔화 특성은 안구 표면 체류 시간을 연장시켜 치료 효과의 지속성을 보장하며, 이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법 용량
- 표준 투여법 : 하루 1회 1방울 점안
- 시작 농도 : 0.25% 제형으로 치료 시작
- 용량 조정 : 효과 미흡시 0.5% 제형으로 전환 가능
- 병용 투여 : 다른 안약과 함께 사용시 10분 이상 간격 유지
- 투여 후 관리 : 점안 후 1-5분간 눈을 감고 누낭부위 압박
보관 및 취급방법
- 보관 온도 : 10℃ 이하 유지
- 보관 조건 : 차광 상태 필수
- 투여 준비 : 사용 30분 전 냉장 보관으로 점도 조절
- 제형 특성 : 10℃ 이하에서 액상, 32-34℃에서 겔상 전환
부작용과 주의사항
리스몬티지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그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 호흡 곤란과 심한 어지러움, 심부전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우울증상과 불안감, 과도한 졸림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담 후 용량 조절이 필요하며, 안구 건조감과 충혈, 이물감 같은 경미한 증상은 지속 여부를 관찰하며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타차단 작용으로 인한 전신성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기도 수축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장 질환자의 경우 심박수 저하나 부정맥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약물의 전신 흡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안 직후 60초 동안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누낭을 부드럽게 압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약물이 비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구 표면의 접촉 시간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를 제거한 상태에서 약물을 점안하고, 최소 15분의 간격을 두고 렌즈를 재착용해야 한다. 이는 렌즈 변형을 방지하고 약물의 적절한 흡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운전이나 기계 조작 시에는 일시적인 시야 흐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간 운전시에는 더욱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며, 시야가 완전히 회복된 후에 운전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