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카캡슐 통증 치료제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만성 통증과 신경계 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건강 문제다. 리리카캡슐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도한 흥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신경병증성 통증, 뇌전증, 섬유근육통과 같은 복합적인 신경계 증상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용량 제형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던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리카캡슐 정보

리리카캡슐

리리카캡슐은 독일 화이자사의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프레가발린 성분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다. 2005년 6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제일약품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5mg에서 300mg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되어 환자의 개별 상태에 따른 정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 기본 정보

  • 성분/함량: 프레가발린 25mg, 50mg, 75mg, 150mg, 300mg
  • 첨가제: 유당수화물, 옥수수전분, 탤크, 캡슐
  • 제조사: Pfizer Manufacturing Deutschland GmbH
  • 제형: 경질캡슐제
  • 투여경로: 경구
  • 성상: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 분말이 든 경질캡슐
  • 포장단위: 30캡슐/병
  • 급여정보: 보험급여 적용
  • ATC 코드: N03AX16
  • 식약처 분류: 전문의약품
  • KPIC 약효분류: 신경계용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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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및 효과

리리카캡슐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하여 통증과 발작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말초 및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뇌전증, 섬유근육통이 있으며, 각 질환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리리카는 신경세포의 특정 수용체와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손상된 신경을 안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섬유근육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위약 대비 신속한 증상 개선과 효과의 지속성이 입증되었으며,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도 확인되었다.

2007년 미국 FDA가 리리카를 섬유근육통 치료제로 최초 승인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터프츠 대학의 돈 골든버그 교수가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한 바와 같이, 이는 난치성 통증 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법 용량

리리카캡슐의 투여는 적응증과 환자 상태에 따라 세밀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 초기 용량으로 1일 150mg을 2회 분할 투여
  • 치료 반응에 따라 3-7일 후 1일 300mg까지 증량 가능

섬유근육통 치료

  • 시작 용량은 75mg을 1일 2회 투여
  • 효과와 내약성을 고려하여 1주일 내 1일 300mg까지 증량 가능

투여는 식사와 관계없이 가능하며, 신기능 저하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에 따른 적절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의약품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기밀용기에 넣어 실온(15-30℃)에서 보관한다. 다음과 같은 보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장소 선택
  • 원래 용기에서 보관
  • 다른 용기로의 이동 금지
  • 직사광선과 습기 차단
  • 유효기간 경과 시 폐기



부작용과 주의사항

위험도주요 증상대처 방안
초기 경증어지러움, 졸음, 구강건조경과 관찰 후 지속 시 상담
진행성 중등도체중증가, 시야혼탁, 집중력 저하즉시 의료진 상담
응급 중증시력이상, 호흡억제, 알레르기 반응투여 중단 및 응급 진료

서울성모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복시, 어지러움, 졸음 등의 시력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었으며, 약물 중단 후 증상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시력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다음 환자군에서는 중증 이상반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호흡 기능 저하 환자
  • 신경계 질환자
  • 고령자

갑작스러운 투여 중단은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 1주일 이상에 걸쳐 점진적인 감량이 필요하다. 중단 과정에서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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